
사건의 발단은 지난 2월 11일 도쿄 시부야의 NHK 방송 센터에서 열리고 있던 제37회 프로그램 기술전 행사장에 NHK 기술 직원이 개인용 노트북을 가져다 놓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 기술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마침 이 노트북에는 음란물 DVD가 들어 있었고 자동재생되고 있었다. 결국 행사장 내부에서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최첨단 방송기술과 함께 음란 방송 기술을 감상하게 된 것.
약 2분 여 동안 행사장에 음란물이 재생되다가 이 사실을 알고 당황한 다른 직원이 영상 재생을 멈추면서 일단락된 것으로 보였다.
문제는 현장에 있던 한 네티즌이 이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으로 올려놓은 것. 이 때문에 현장에서 잊혀진 사건이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다.
덕분에 이 사고의 원인 제공자였던 노트북 주인인 NHK 직원은 5일 동안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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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눈과 귀는 네트워크와 연결돼 있다. --; 무서운 세상.
또 하나 교훈, 집에서만 보자구.. 괜히 사고 일으키지 말자구.. 이 아저씨 55세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