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특, 그리고 싸이월드 일촌 거부 사건(?)
참 희한한 세상이다. 별 게 다 뉴스다.
사실 뉴스라는 속성이 그렇다지만 어이없는 건 어쩔 수 없다.
이특이 케이블 방송에서 김연아에게 싸이월드 일촌을 신청했는데 거부했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특(수퍼주니어) 측 팬과 김연아 팬 사이의 '사이버 삿대질(서로 욕하고 들러붙어 비난하는 모습)'이 난리도 아니란다.
* 덧, 이제부터는 두 유명인의 발언 한 마디 한 마디에 각 언론사마다 기사를 몇 꼭지씩 쏟아낸다.
기사마다 댓글도 기가 차다.
이런 사건 같지도 않은 사건을 줄줄이 기사로 엮어내며 새로운 '이영자 절대 반지 사건'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것이 '한국적 상황'이 아니고 무엇인가! 온오프를 넘나드는 거짓말이 난무하고 사이버 삿대질이 빈번한 우리나라의 현주소다.
아래 포스트에 추가할만한 사건이다..--;;
2007/05/29 뉴스가 기가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