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무브온21(커서)

2007/06/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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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글 잘 봤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집중과 분산'의 의미를 확실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Re : 그만

2007/06/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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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쪼파

2007/06/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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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대부분의 포탈이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지금' 그렇게 움직여야 하는가 고민중인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우리가 직접 할 수 있어' 같은 생각들은 여전히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Re : 그만

2007/06/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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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이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자신의 모자람은 작게 보이니까요... 실제로 작을 수도 있고 말이죠..

5throck

2007/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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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의 그간의 발전과 그와 연관된 수익모델에 대해서 정리를 잘해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CP로써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전파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블로그가 일부 사람들에게만 통하는 제한된 의미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Re : 그만

2007/06/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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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CP의 중심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독립형 CP는 기본적으로 커뮤니티와 개인들로 구성될 것이란 전망을 말씀드리는 것이구요. CP란 것이 단순히 정보 매개자나 생산자가 아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개자의 역할도 하게 되겠죠. 이런 역할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다음 기회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taemy

2007/06/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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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pc통신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이
모였다(집중)가 흩어졌다(분산) 를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럼, 지금은 어느 상황? ^^
Re : 그만

2007/06/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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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여 있는 상황이며 이 주기는 약간씩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 조류가 정착되어갈 때 고원 현상이 생기듯이 말이죠 그러나 늘 결말은 있게 마련입니다.^^

마루

2007/06/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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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님께서 온라인시장의 흐름을 잘 정리해주신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머지않은 시간에 대형포털들의 콘텐츠 제공에는 심각한 혼란과 더불어 고갈상황을 맞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그룹과 개인CP들이 지금은 포털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곧, 자주권을 행사하며 포털과 거래형태로 전환을 선언할 것이고, 받는쪽과 제공하는 쪽의 이해관계가 대립되면서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사회의 생리현상이기에 불가피하게 예정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몇 수를 내다보고 포석을 놓느냐? 아니면 눈 앞의 세력에 급급한 포석을 놓으냐의 차이겠지요.
Re : 그만

2007/06/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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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더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용과 반작용에 매몰되다 보면 기존의 것을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볼 때가 있는데요. 저는 사실 신구가 함께 같이 가야 하는 정반합의 논리에 좀더 힘을 실어주고 싶군요.
죽어도 죽지 않는 기업은 생기게 마련이고 화려한 부활과 수차례의 몰락을 겪어가는 것이 기업의 생명 주기에서 종종 발견되니까 말이죠..

학주니

2007/06/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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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온라인시장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
저도 앞으로는 포탈 등의 거대 유통시장 중심에서 개인, 즉 소규모의 유통쪽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점점 기관이나 컨텐츠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보다 개인이 생산하는 컨텐츠가 많아지기 때문에 그런 컨텐츠들을 유통하는 소규모 유통업체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Re : 그만

2007/06/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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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조건들이 좀 있긴 합니다. 그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콘텐츠 생산자가 개인 차원에서 나올 수 있느냐, 그리고 그들은 어떤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유통사와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등이겠죠.

어찌됐든 더 다양하고 더 흥미로운 글들이 더 많이 나와주기를 기대해봐야죠..^^

레이

2007/06/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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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기술과 서비스의 시대를 넘어 이젠 콘텐츠의 시대가 온다는 말씀이시지요? ^^
Re : 그만

2007/06/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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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사업자들이 포털을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어도 포털의 유통 방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셈이죠. 포털은 어떤 형태로든 따라야 할 것으로 봅니다.

Buzz

2007/06/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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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님의 해당 포스트가 6/25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lswcap

2007/06/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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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분산과 집중에 대한 큰 흐름을 잘 짚어준 것 같네요. 나무만 보다가(생각하다가) 숲을 본 것 같아 기쁘게 읽었습니다.
Re : 그만

2007/06/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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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좀더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야 할텐데요.. 급하게 쓰느라 중구난방이네요..--;;

더조은인상

2007/06/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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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조감을 해주신글 아주 잘읽었습니다.

역시 관건은 개인이 생산해내는 정보들이 유통되는 방식과 더불어 애드센스같은 지금보다 포털에 종속성을 덜가지는 수익모델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도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정보 유통자(포털)와의 불합리한 관계에서 나오는 수익의 불안정한 면들이 한가지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부분은 일반 유저중에서도 개인차원에서 광고나 수익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보수적인 견해를 가지신 분들의 거부감이 아직까지 생각보다 큰것 같습니다.

독립성과 수익이라는 측면이 생산해내는 정보의 질적인 측면에 어느정도 비례한다면 의미를 부여할수 있을 만큼의 가시적인 변화가 시작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Re : 그만

2007/06/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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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질의 차이와 양적인 보전.. 개인에게는 매우 힘든 과제임에 틀림 없습니다..^^

미디어몹

2007/06/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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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절정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블리드!

2007/06/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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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의 몰락은, CP와 유통채널간의 문제, 혹은 정보의 집중과 분산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이라는 혁명적 변화에 따른 갑작스런 일종이 "accident"가 아니었나요?

9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PC통신부터 인터넷까지 써왔지만,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의 이용자 이동이 컨텐츠 수급의 문제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Re : 그만

2007/06/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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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인터넷이 몰고온 것 가운데 하나로 CP가 분산 모델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수많은 CP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인터넷 쏟아붓으면서 제게 말해줬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제 PC통신 사업자들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잔뜩 기대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의 전환은 어찌 보면 삐삐에서 휴대폰으로의 자연스런 전환 모델로 볼 수도 있겠구요. 제약이 있는 초기 통신 모델이 좀더 큰 모델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생긴 '사건'이겠죠.

어쨌든 블리드!님의 말씀도 일리 있다고 봅니다.

rhett

2007/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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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에는 UI의 변화도 큰 몫을 담당했을 겁니다. 또한, PC통신은 유료였고 포털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구글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아무리 몇GB를 주고 스팸이 없다고 해도 무료 메일이기 때문에 사용하죠. 네이버나 구글이나 여러가지 수익 모델이 있겠지만 주 수입원은 수많은 무료이용자들의 페이지뷰를 이용한 광고입니다.
Re : 그만

2007/06/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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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PC통신은 유료 정액제 회원 가입형 모델이었고 인터넷은 접속료까지는 유료로 지불한 후 콘텐츠 이용은 무료였죠. 지금도 접속 서비스는 유료로 이용하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는 모습이죠. 이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 안에서 유료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으며 유료보다는 광고에 대한 간접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도 나오고 있죠. 직접 유료와 간접 유료의 방식의 차이는 콘텐츠 서비스에서 미디어 서비스로의 전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소비자의 시간이나 시각적인 범위에 대해 광고주가 돈을 지불하고 사는 것이니까요..

단순히 소비자 입장에서 유료냐 무료냐의 차이보다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차이가 PC통신과 인터넷의 차이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그네

2007/06/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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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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