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요즘엔 국내 언론사닷컴을 비롯한 한국어권 차세대 미디어 에코시스템에 관해서도 요모조모 둘러보게 되었답니다. 보면 볼수록 아귀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리서치를 더하면 결론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언론사들은 웹에서는 더 이상 선발 주자가 아님을 인정하고 웹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는 전략 채택이 전체 가치의 선순환을 이끌어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사의 입장에서는 조금 다르겠지만요 : (
뉴스뱅크에 대한 의견을 꼭 듣고 싶었는데 짧게나마 언급하셨네요. 요새 고생이 많으십니다. 조만간 메일 하나 보낼게요 : )
선순환에 있어서 고리 몇개가 빠지면서 악순환 고리에 빠진 결과라고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다잡기 위한 노력이 언론사들 사이에서 펼쳐지고 있으니 지켜볼만 할 겁니다. 언론사도 각사의 입장이 사실은 천양지차입니다. 뉴스뱅크 건은 시간을 놓쳤지만 조만간 더 구체적인 언급을 해볼 요량입니다.^^
그럼에도 현대 사회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은 언론이라고 봅니다. 이를 무시하거나 이들과의 대결을 꿈꾸기 보다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근본적인 변화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주고 계시지만 시간이 해결해줘야 하는 부분도 여전히 남아 있겠죠. 어느 분야나 새로운 인재들의 새로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