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Notard

2007/02/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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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가 최고가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런 경우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최초일 경우이죠. 많은 사람들에게 최초로 노출되는 것이 최고가 되는 경우는 꽤 많습니다.
저도 디비딕을 써 왔지만, 대중에게 먼저 알려진 경우가 네이버 지식인인 것이죠. 그러고보면 덜 알려진 최초의 무언가를 돈으로 마케팅 해서 알려지면 최고가 되니... 네이버가 그런걸 노리는게 아닐까요.
Re : 그만

2007/0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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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말장난 하기는 싫지만서도..^^;; 최고가 최초는 아니었다 라는 말과 최초가 최고는 아니다라는 말의 뉘앙스 차이랄까요..포함 관계랄까요.

일단 최초로 시작돼서 최고가 된 기업들이나 인간들을 제외하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예외가 있는 등식이라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과 같죠.

사례를 통해 그냥 느끼게 된 말이 '최초라고 해서 반드시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겠구나'이었구요.. 가볍게 포스팅한 겁니다..~

HenryShin

2007/0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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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가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그만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물론 최초로 000해서 최고가 된 사례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네이버의 강점은 뛰어난 인재들과, 적절한 침투시기, 벤치마킹 등이 아닌가 싶네요~
블로거 초짜이지만, 그만님의 글을 애독해 왔습니다.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그만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0^
Re : 그만

2007/02/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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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한분한분이 제겐 소중합니다. 가끔이라도 와주셔서 댓글 하나씩 남겨주시면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이따금 생뚱맞은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도 따뜻하게 포용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enryShin님도 봄 맞이 행복 하나 장만하세요~

카푸크레인

2007/0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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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래도 '품질'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엉망인 채로 빨리 발표하는 것보다, 다소 늦더라도 더 좋은 품질, 사용자가 원하는 요소를 갖추고 출시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아이디어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대로 남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목적에 맞게 잘 실현되었을 때, 즉 '품질'이 좋을 때 혁신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초는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갖고 있다면 차지할 수 있는 타이틀이지만, 최고는 혁신을 한 자가 차지하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링크하신 포스트, 네이버가 정말 베낀 것이라면 이거 문제로군요. (~-_-)~
Re : 그만

2007/02/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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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입장에서는 사실 처음 내놓는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선점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내 더 개선되고 발전된 유사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죠.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이 되기까지의 기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는 것이죠.

아직 그 사안에 대한 제 판단이 서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에리익

2007/02/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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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링크하신 포스트 결과가 궁금하네요~
Re : 그만

2007/0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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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그 내용을 틈틈히 읽느라 눈이 벌게지네요.. 좀 어려운 내용이라서 저같은 개발쪽 문외한으로서는 머리가 아프죠..^^

학주니

2007/0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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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경우 타서비스에서 괜찮은 아이디어를 도용해서 자기들만의 서비스로 바꾸는 특이한 재주가 있습니다.
언급하신대로 지식인이나 블로그 시즌2 역시 타서비스에서 했던 내용을 그저 껍데기만 바꿔서 서비스할 뿐입니다.
다만 네이버의 캐패시터가 충분하기 때문에 그런 서비스들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하기사 그것도 경쟁력입니다. 서비스의 캐패시터.
그러나 네이버의 성공요인을 분석해보면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Re : 그만

2007/0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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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남보나 뛰어난 그 무엇. 현실 세계에서 과연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있는 현상이 얼마나 될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열심히 세상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무브온21

2007/0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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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님의 사례를 글에서 인용했습니다 그래서 트랙백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 : 그만

2007/0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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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어제 읽었습니다. 차마 댓글은 쓰지 못하겠더라구요.. 쑥쓰러워서..^^ 1위하려고 4시간 잤다는 말이 걸리긴 하지만 말이죠.. 괜히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그 1위게 제겐 영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아르

2007/0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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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더라도 선점의 효과는 무시못하죠. 그리고 그만님 스킨이 바뀌었군요.
Re : 그만

2007/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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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죠. 선점효과는 정말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략이죠. 단, 선점효과란 것이 일단 알리고 봐야 한다는 점이죠. 아무도 안 알아주는 선점효과는 필요가 없으니까요..

스킨은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새로 꾸며봤습니다. 괜찮은가요? 전 노트북 LCD로 보니 약간 붕 떠보이는 것 같기도 하던데..^^;;
Re : 아르

2007/02/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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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씀드리면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그전보다 30배는 괜찮아보입니다... -_-;...

miriya

2007/0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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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스킨 바뀌었네요. Helvetica Nenue, 참 좋은 글꼴이죠 ㅋ
제 블로그 스킨에도 있고 ㅋㅋ
Re : 그만

2007/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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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맘에 듭니다..~

우태다.

2007/0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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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바라보는 편향된 시선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디어를 도용한다..베낀다 등등의 시선은 네이버가 왜 1등인지에 대해 단편적인 면만 바라보는 것 같아요.2인자들이 바라보는 1등의 모습이 좋을리가 없겠지만요. 1등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면 솔직히 애처롭습니다.그들의 뒷다마도 자신들보다 뒤쳐진 사람에게서 똑같이 다시 돌아 올텐데..ㅉㅉ
Re : 그만

2007/0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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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라는 것이 원래 상위권에 대한 도전과 비판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란이니 야후니 욕해봐도 큰 이슈가 되지 않는 반면 네이버가 타깃이 될 경우 일파만파죠. 이는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자의든 타의든 있으니 늘 조심해야 한다는 말과 같죠.
다음이라고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그만은 일단 이 사안에 대해서 밝혀진 사실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추가 사실이 더 나올 때까지 좀더 지켜보기로 하죠.

사쿠

2007/0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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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네이버에서 최초로 된 것은 거의 없네요. 주력인 지식in도 그렇고.. 기타 서비스들도....말이죠..

역시 마케팅의 차이일까요..?

덧 : 파이어폭스에서 새로 바꾸신 스킨이 깨져보입니다..@_@
Re : 그만

2008/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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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아직도 '우리가 최초였어요'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안 계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흠.. 포털에서 최초는 있을 수 있습니다. 포털 최초로 블로그 서비스를 열었었죠..~ 블로그 시즌1이겠군요..

** 포털 블로그 서비스 최초는 한미르라고 하는군요.. !!

스킨을 현재 계속 수정중입니다. 템플릿만 가져와서요..^^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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