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긍해 교수 혼자서 MS와 대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특허 대행 업체인 피앤아이비에 특허 대행을 맡긴 것이겠죠.
혼자서 MS와 대응을 하기 쉽지 않겠죠. 또 특허 관련한 업체가 MS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상당수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긍해 교수 혼자서 모두 하는 대신 이런 귀찮고 번거로운 일은 대행 업체에 맡기고 특허료 일부를 주더라도 낫다는 평가를 했기 때문에 대행 업체에 맡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기술 자체는 엄청난 것은 아닙니다. 이미 한컴에서도 이긍해 교수의 한영 자동 전환 기능 말고 자체적으로 한영 자동 전환 기능이 이미 있습니다. 그리고 특허 금액을 7%로 700억원으로 잡는 건 오버가 너무 심한 것 같네요. 이 한영 전환 기능이 제품의 질이나 가격을 7%만큼 올려 주지도 못하고 고가의 기술도 아닌데 너무 비싸게 추측한게 아닐까 합니다. 많아야 1, 2억이면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이긍해 교수의 한영 자동 전환 기능은 두벌식에서만 지원합니다. 때문에 두벌식이 아닌 세벌식 등 다른 자판을 쓰면 한영 자동 전환 기능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MS 오피스에서도 두벌식만 지원합니다. 한글의 경우 세벌식도 지원하는데 세벌식은 한컴 자체에서 구현한 한영 자동 전한이 동작합니다.
네.. 저도 얼핏 이긍해 교수님의 특허 관련한 행보에 대해 오래 전에 엿들은 적 있습니다. 제가 정확한 조사를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지만.. 일단 기술 기업들에게 있어서 특허는 매우 소중합니다. 당한 기업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이 교수가 얼마나 벌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특허에 대한 기민함은 늘 기회와 돈을 가져다 주게 되죠. 오래 전에 읽은 어떤 외신에서는 MS와 IBM이 미국 특허를 거의 싹쓸이하고 있다는 문제성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엇는데요. 기민한(얍삽한?) 기업일수록 특허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BM은 더 심하죠.
요즘 들어 트랙백 문제가 오는데요.. 확인 계속 해보겠습니다만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없어 난감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