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Magicboy

2006/11/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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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의 상황이 되면 기존의 언론사는 폐기처분될 위기에 처할까요? 아니면 언론사의 기자들을 모조리 블로그계에 투입시켜 언론사의 아이덴티티가 변화하게 될까요?^^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Re : 그만

2006/11/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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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런 상황이 되어야 말이죠..ㅋㅋ

재미없는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빛을 보게 될 블로거들이 등장할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떡이떡이

2006/11/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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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이 스폰서로 나서서 집중 육성하지 않는 이상 블로깅만 해서 먹고 산다는게... 에효. 한국 땅이 좁은 탓입니다.
Re : 그만

2006/1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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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도 떡이떡이님께서 그런 말씀을..^^;;

땅 덩어리가 좁아도 전국지가 수십종에 인터넷 미디어가 수백종에 이르는 정말 역동적인 나라가 또한 한국 아니겠습니까..ㅋㅋ

노란북

2006/11/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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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는거 왠지 사람냄새가 나서 인기가 있는거 아닐까요..
Re : 그만

2006/1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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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블로거들이라고 사람 냄새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오히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 댓글로 통신하고 서로 트랙백을 걸어주면서 진지한 토론을 할 수 있는 곳 또한 블로그일 수 있지 않을까요?

웹초보

2006/1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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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이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진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금도 카리스마 넘치는 블로거분들이 많이 보이던데.. 누군가 나서서 이런분들 한번 엮어줬으면 좋겠네요.. ^^
Re : 그만

2006/1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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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리세요. 제 소설은 공상과학소설은 아니니까요..^^

블로거의 궁극적인 승리를 위하여~ 으쌰으쌰!

하늘이

2006/1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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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그렇게 먼 미래가 아닐꺼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
Re : 그만

2006/1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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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님을 겨냥한 꽁트라고 생각치 않으십니까.. ㅋㅋ

유쪼파

2006/11/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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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님이 그리는 재밌는 세상 만들기에 저도 한껏 동참하겠습니다. :)
Re : 그만

2006/1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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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 그만은 찐다일까요? 스토커일까요? 아니면 링블로그 컴퍼니일까요? 이도저도 아니면 이런 시스템에서 만들어질 콘텐츠를 향유할 독자가 아닐까요?ㅋㅋ

JK

2006/11/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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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링블로그 컴퍼니...^^
Re : 그만

2006/11/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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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설마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ㅋㅋ

꽁트는 꽁트일뿐..^^

trendon

2006/11/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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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변호사 시대, 블로거 프리랜서, 사회의 다양성 인정 분위기, 개방형 참여 네트워크 문화 안정화 등등 많은 부분에서 머리에 쥐나는 상황이 발생해야... ㅠ..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만님.
Re : 그만

2006/11/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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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경이 이뤄져야 현상이 발생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어쩌면 현상이 먼저 발현되고 뒤이어 환경이 따라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어쩌면.. 비보이의 예를 들면 뭔가 와닿지 않을까요?

심샛별

2006/11/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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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잡담으로 쓴 글이 올라가 있어서 깜딱~! 놀랐습니다. 저 글을 쓸 때와 비교해 볼 때 제 생각이 조금 달라져서...후속편을 써야 겠다는.....^^

그리고 제 경우는 저와 비슷한 활동을 하시는 다음 블로거분들과 편집진, 댓글 피드백 등을 통해 분명히 그만님이 말씀하시는 "스토커"라는 인물의 역할을 어느 정도 체험하고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음에서도 블로거 개인의 브랜드를 희생시킨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가지 통로로 이슈를 만들어 주는 것 같은데요......흔히 비포탈(?) 블로그에 거의 대부분 들어가 있는 구글 애드센스의 강력한 이미지보다 오히려 미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곧 있을 다음 애드클릭스를 사용해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시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진짜 문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 블로거를 지향하고 있다지만....진짜 "프로" 블로거가 되기 위해 받는 그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를 원하는가.....가 아닐까요?
저는 그게 고민이랍니다...^^

암튼 그만님의 이 글을 보며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뭐라도 적고 가려고요...^________^
Re : peony

2006/11/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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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샛별님, 여기서도 샛별님다운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다만 진짜 문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 블로거를 지향하고 있다지만....진짜 "프로" 블로거가 되기 위해 받는 그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를 원하는가.....가 아닐까요?"

제가 볼 땐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ㅎㅎ
Re : 그만

2006/11/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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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것은 개인 브랜드는 한 방으로 '인생'이 무너질 수 있다는 거죠. 집단 브랜드야 충격 완화가 있는데 반해 문제 발생시 어떤 누구도 그의 '인생'을 지켜줄만한 충격 완충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을테니까 말이죠.

심샛별님과 peony님께서 체험하시는 모든 것들이 후발 블로거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inuit

2006/11/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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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과 재기 넘치는 글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전 '링블로그 컴퍼니'에 끼워주세요. 아니면 팀블로그 컴퍼니로 가버릴겁니다. 하하
Re : 그만

2006/11/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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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로) 링블로그 컴퍼니와 팀블로그 컴퍼니의 실제 주인이 똑같을 수도 있다는 후문이..^^;

정찬명

2006/11/2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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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는 형태는 비슷하지만 사람마다 그 동기나 목적은 다르겠죠. 제 경우에는 블로그에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물을 부착하는 사람들을 좀처럼 이해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불평 해본적은 없습니다. 그의 돈벌이도 중요 하니까요. 어쨌거나 그만님의 상상력 재미있게 잘 읽었구요. 한 가지 아쉬운점은 상황을 멋지게 전개 해 놓으셨는데 그것에 대한 그만님의 견해가 보이질 않네요. 그들만의 세계가 부럽다는 건지, 저러면 곤란하다는 건지..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죠?
Re : 그만

2006/11/2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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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보다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전 야구 중계를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월드 베이스볼 챔피언십은 보게 되더라구요. 둘 다 프로들이 하는 경기였는데 말이죠.

제가 관심 있는 것만 봤죠. 어떻게 보면 국가 대항전이란 미묘한 애국심이 정말 프로 야구 같은 것에 관심 없는 저를 이끌었나 봅니다. 여전히 지금 프로 야구에서 누가 유명한지 모른답니다.

아마추어나 프로나 그들만의 리그가 있을 것이고 어디에 있든 열정을 다 바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은 그들 모두를 응원하겠지만 그들 모두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콘텐츠의 품질은 독자가 판정하며 콘텐츠를 유지시키는 힘도 역시 독자로부터 나옵니다.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듯이. 하지만 현실은? 누군가에게 권력이 몰리게 됩니다. 이상하게도 그 과정이 너무 흔하게 인정돼 버리죠.

HanSang

2006/1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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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입니다, 후후. 그날 나왔던 재밌는 발언/유행어 중에 이런 것도 있었죠 "저는 착한 사람입니다"
ㅎㅎㅎㅎ
Re : 그만

2006/1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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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저도'라는 말을 하기에 찔려서리..^^

소나무

2006/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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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런 움직임이 실제 있는 건가요. 아니면 예상인가요.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_+
Re : 그만

2006/11/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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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들어 댓글양이 좀 많아졌네요..^^

질문이시라면 대답은 '둘 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그에 덧붙여 그만이 순수하게 꾸며낸 이야기입니다.

zezebono

2006/11/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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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Weblogs, inc. (http://www.weblogsinc.com) 이 현실에서 비슷한 사례겠네요. CNET이 웹1.0 시대의 온라인 미디어의 전형이었다면 웹2.0 시대의 온라인 미디어는 블로거 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만으로는 시장이 작을지도 모르겠지만, 세계를 타겟으로 한 다국어 버전까지 생각한다면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과자봉지로 만든 명함지갑이 미국에서 팔리는 마당에, 좋은 정보만 있다면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까요? ^^;
Re : 그만

2006/11/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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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사례를 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CNET이 웹 1.0이라고 하셨네요. 제가 그쪽에 대해 좀 알고 있는 내용이 있고 '블로그 기자단'이란 개념을 2004년 초에 기획할 때쯤.. 미국에서 비슷한 내용이었던 CNET News.com과 ZDNet.com의 분화를 목격했습니다.

News.com은 끊임없이 고품질 전문 뉴스를 쏟아내고 있으며 ZDNet.com은 그 바닥에서 난다 긴다 하는 유명 컬럼니스트들과 블로거들을 영입해 약간은 '폐쇄형', 또는 '팀' 블로그 형태로 발전해 나갔죠.

다국어 버전은 아마도 우리나라 콘텐츠에 있어서 가장 큰 숙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자신이 블로그 포스팅을 영문으로 원문으로 작성하거나 원어민이 영작을 해주는 것이 사실은 가장 좋습니다. 이 또한 이땅의 블로그에 있어서 과제라고 할 수 있죠.

미디어몹

2006/1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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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절정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메인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탱굴

2006/11/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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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브랜드, 집단 브랜드..글도 재미있지만 댓글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Re : 그만

2006/1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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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블로거의 포스팅을 부담없이 읽으시고 재미있게 읽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셨으니 탱굴님이 바로 미디어 2.0 전사이십니다..ㅋㅋ(너무 억지스러운가요?)

블로그나라

2006/11/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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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블로그 넷트웍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지적 재산권, 수익분배방식따위도 조금씩 다른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블로그는 적어도 텍스트 영역에 만큼은 쓸만한 정보를 채워주는 최상의 대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이런식으로 블로그가 성장하다보면 그 안에서 다양한 종류의 블로거가 생길 것이라고 봅니다.
스토커와 찐다(로)의 관계설정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찐다로의 스승이 정말 스토커였을까요? ^^

제가 쓴 글은 그만의 아이디어에 딱히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서 따로 트랙백을 걸지는 않았습니다.
Re : 그만

2006/11/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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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습니다. 이푸프(www.eefoof.com)나 레버(www.revver.com) 등도 비슷한 경우겠죠.

http://www.ringblog.net/581 참고하시길..

이안

2006/11/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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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초보인 제가 블로깅에 맛이 들려서 '이러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본 것들이 아주 구체화되어 나와있는 포스팅이라 깜딱 놀랐습니당.. 제 생각에도 멀지 않은 미래에 이런 날이 올 거 같아요. 정말 흥미로운 포스팅입니다
Re : 그만

2006/11/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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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의 생각들이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것이 참 흥미롭죠.^^

soft drink

2007/09/1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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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글인데 트랙백 덕분에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미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인공이 되기에는 좀 먼 미래가 되겠지만요 .ㅎ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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