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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a
2006/11/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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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한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 갑니다.
'이용과 충족 이론'을 적용할 모델로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직 자기 색깔이 그다지 분명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을 저의 의견으로 덧붙이고 싶습니다. 왕따라는 게 학교 안에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서 말이죠.
나는 다른 의견이다-라고 말하는 데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사회 분위기가, 다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사표명을 지나치게 억압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Re :
그만
2006/11/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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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단,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직 자기 색깔이 그다지 분명치 않다'는 말에는 일단 동감하지 않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표현이 분명치 않다'가 좀더 정확하겠죠.
예를 들어 FTA 반대하는 시위단의 과격 시위는 사람들에게 인지 부조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죠. 이런 상황에서 FTA 반대한다와 FTA 반대하는 이들의 행동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대부분 뭉뚱그리는 경우가 많게 되죠.
현실 사회에서 보수가 개혁세력에게, 또는 개혁세력이 보수에게 면전에서 '넌 없어져야 해'라고 말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좀더 간접적인 툴을 사용해 선명한 의견을 제시하게 되죠. 그래서 우리에게 블로그는 심리적 안정감도 주고 있습니다.
Vincent
2007/11/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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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말에 공감하지만, 한편으로는 심리적 안정감에 그칠까봐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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