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miriya

2006/10/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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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쓸 때부터 단어 선택이나 연결할 글을 좀 더 신중하게 선택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차분히 정리된 글 잘 읽었습니다.
Re : 그만

2006/10/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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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읽히는 글'을 염두에 둔 상태라면 절제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사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표현 방식을 무 자르듯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식의 정석은 없겠지만 '공개되는 글'에는 표현 방식도 일기와 다르게 쓸 필요가 있겠죠.

매우 공격적인 표현 방식 때문에 벌어진 말꼬리 잡기 식의 논란에는 굳이 대답할 필요가 없겠지만 논박에 아젠다를 부여한 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 자체로 봐서는 매우 바람직해 보입니다.

미리야님 힘내시구요. '누구나 다 나 같지 않다'는 옛분들의 지나가는 말이 머리 속에 맴도는군요..^^
Re : miriya

2006/10/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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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한번 뭐 물면 끝장 볼때까지 놓지 않는 성격이라 댓글이 필요이상으로 길어졌어요.
사실 제가 일일히 상대를 안했으면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곳곳에 폐끼치고 다니네요ㅠㅠ

LG

2006/10/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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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군가 자기의 사적인 블로그글을 무작위로 인쇄하면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라면 누군가가 그 글의 URL링크를 거는 것에 대해 왜 문제를 삼지 않습니까?

-> 이게 결정타 같네요.

망고

2006/10/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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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발전해나가는 단계에서 거치는 진통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해결해나가야할 부분이 많죠. 운영상에 생길 수 있는 법적인 문제라든가, 대중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와 사적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의 문제라든가 하는 것들이요. 해결해나가는 과정이겠죠. 이렇게 열띤 토론이 있으니 또 발전 가능성 또한 많은게 블로그 아니겠습니까 ^^

라라

2007/01/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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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관련글중 가장 저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분인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만님과 같은 의견이 가장 적절한 비유와 함께 논란의 핵심을 잘 집어주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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