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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Listen

2010/07/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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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를 자처하는 인물로 소비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훨씬 전부터?
어쨋든 그만 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더 넓고 많은 이해를 가질 수 있었겠다 싶습니다. 수고하셨네요.
Re : 그만

2010/07/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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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든 원치 않든 제가 자칭하는 것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보는 제가 있습니다. 그게 일치하든 일치하지 않든... ^^ 전도사로 자처하진 않았지만 전도사로 말해주면 거부하지 않았죠. 그렇게 소비되는 것이 나쁜 건 아니니까...
Re : BrightListen

2010/07/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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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내용이 걱정돼 덧 달고 있었는데 답글이 있었네요.
소비되고 말 그만 님 진심이 아니라고 여기기에, 디딤돌로서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

제 댓글이 괜한 참견으로 비치지 않길 바라고요.
Re : 그만

2010/07/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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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 세상이 참 심각해 보여도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 가운데 남 앞에 서서 무언가를 주장하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운이겠죠.

나무

2010/07/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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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보존법칙(?)을 들이대면 강연이 줄어든 만큼 온라인에서의 활동은 더 왕성해 질 것 같습니다. 하나로 엮이는 세상을 향해 열정적으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Re : 그만

2010/07/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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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할 수는 없지만 좀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얼트

2010/07/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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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한겨레에서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입니다. 현직 홍보인이었죠...
'강연활동을 줄이신다'는 글 제목에 서운한 마음부터 들었습니다.^^
그만큼 제게, 기자님의 강의는 유익했고 간간히 흘리는 객적인 유머는 재밌었습니다.^^
언젠가 더욱 충전된 모습으로 돌아오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승하십시오^^~
Re : 그만

2010/07/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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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늘 지적 받는 '유머 없는 담백한 강의'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ㅋㅋ

가시가 박혀서

2010/07/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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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의 분과 같이 한겨레에서 수업을 들었던 사람이에요, 기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데서 벗어난 다는 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셨었죠.
'나는 배후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다.'는 유머도 기억에 남습니다.
새로운 책으로 만나기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Re : 그만

2010/07/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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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셔서 행복하네요. ^^ 저에게 큰 응원입니다.

mistic

2010/07/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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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보면 누군지 아시겠지요? 저번에 강연 들었을 때 참 놀랬는데... 참 점유하기 힘든 포지션에 있다는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저녁에 이 얘기를 좀 많이 하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저의 타박 분위기로 흘러서 -_-

다른 것보다 글쓰는 것이 본업이라고 올려놓으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선배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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