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학주니

2010/06/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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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 번도 공짜로 글을 청탁받은 적이 없다. <- 이 말을 갖고 꼬투리 잡는 사람들이 좀 있을 듯 싶네요. 블로그의 상업화라느니. 돈받고 글써줬으니 제대로 된 비판글은 못쓴다느니.. -.-;
Re : 그만

2010/06/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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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원고매수와 자수까지 맞춰가며 10년 넘게 매체에 기고해온 저로서는 공짜로 글을 쓴다는 것이 더 신기했어요. 그래서 블로그의 매력에 빠져든거구요. ㅋ 상업화가 문제가 아니라 글쓰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상해줄 생각은 없이 날로 먹으려는 기업이 더 나쁜거에요.

생각하는 꼴찌

2010/06/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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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님 글 읽고 나니,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컨텐츠 생산과 기획에 고민중인 저로서는 약간 혼란스럽기도 하고요. 여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Re : 그만

2010/06/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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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울 것까지야.. ^^; 그냥 그렇다는거죠. 일단 재미있는 실험이잖아요. 어떤 실험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생각하는 꼴찌

2010/06/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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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실험요? 전 단지 블로그를 통해 영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실험이야기는 한 적 없는데..ㅠㅠ
Re : 그만

2010/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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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한다'의 의미로 실험입니다. 연구소에서 한느 거 말고. ^^;

BrightListen

2010/06/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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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이 비수처럼 뇌리에 꽂힙니다. '말하고 싶어하는 이들과 듣고 싶어하는 이들의 연결'. 너무 피상적이지 않고, 군더더기가 없으면서도 아주 강력하며 간략한 이해입니다. 재밌습니다.

데스킹 하지 않아서 생길 문제들도, 방임하며 수집하는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어 보이긴 합니다. 허나, 옥석이 가려내지는 건 잘 모르겠네요. 옥석을 단순히 '말하고자 하는 이와 듣고자 하는 이'의 문제로 판단하려 하는 거라면 또 모르겠지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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