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정말 괜찮은 사업모델이네요. 다만 본문에서 "벤처기업들이 사무실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그게 있어야만 사업 상대로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서비스의 승패는 이러한 점을 얼마나 충족시키느냐에 달린 게 아닌가 합니다. 여기 들어온 벤처들이 집에서 일하는 벤처들과 비슷한 취급을 받게 된다면 이 사업의 매력 또한 반감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저도 사무실이 없이 뭘 하려고 하니 요구하는 문서들 채울때마다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사무실을 알아볼때 '거기서 일할'생각은 거의 안하고 '남에게 보여줄'생각을 주로 한것 같아요.. 어차피 작업은 다 각자 집에서 하고.. 웹사이트나 문서에 '빌라'나 '아파트'들어가는 주소명 쓰기는 왠지 부끄러워서..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뭔가 판매를 하려고 하면 사이트 하단에 반드시 주소를 넣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