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저 글 보고, 기가 차다 못해 '그냥 웃지요' 상태가 되더군요.
특히 저 정보과 형사께서 인용하신 '차량전문가'께서 혀를 차며 "죽창으로 타이어를 찔러 주저앉힌 건 약과네요"라고 말했다는 부분을 읽고는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사용하는 버스 타이어가 대나무 막대기가 아무리 날카롭다롭다 한들, 아니 저들 말대로 죽창이라 한들 그걸로 찌른다고 차를 폭삭 주저앉힐 정도로 펑크가 난단 말입니까?
저런 말을 하는 '차량 전문가'나 저 말을 옮기는 '정보과 형사'나, 또 그걸 싣는 조선일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