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kiyong2

2008/06/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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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대한 정직하게 쓰고는 싶지만 맘처럼 안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외국은 몰라도 우리나라같이 무슨 큰일만 발생하면 똘똘 잘 뭉치는 우리나라에서 그에 대한 반론 같을 것을 솔직히 쓰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봅니다.
이번 촛불시위만 해도 그러한데, 많은 블로거들이 물론 진심으로 쓰고있는 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남을 의식해서 아니면 블로그스피어에서 매장을 당할까봐 솔직한 생각을 쓰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는 많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솔직한 것도 좋지만 블로거들이 최소한 중심은 지키고 글을 썼을면 합니다. 남들이 하는 데로 다 하는 것이 아닌 자기 나름대로 생각을 한번 더 해보고 다른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보 쓰는 그런 글 말입니다.
Re : 바로

2008/06/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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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블로그를 찾아보면 이번 촛불시위에 대한 반대하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단지 블로거들의 성향이 비교적 진보적이고 사회참여적이라서 전체적으로 촛불집회를 찬성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진명관 http://bloggernews.media.daum.net/tb/news/4

바로

2008/06/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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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사적으로도 말했지만, 뜻은 공감합니다만 과격하셔요. 하하하...-0-
사실 저같은 일개 블로거로서는 재미있는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언급하신대로 실질적인 실무이야기가 많이 있었죠. 머...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환영합니다. 하나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의미에서 말이죠. 광고 실무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그리 재미가..쿨럭..--;;
Re : 그만

2008/07/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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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담당자들은 매우 전투적인 자세의 집중력을 보이시던데요. 그렇게 달려들다 막상 대충 해보고 잘 안 된다고 느끼는 순간 안티로 돌아서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전 블로그의 최종 가치는 '꾸준함' '솔직함'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Hoh

2008/06/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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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강연 잘 들었습니다. '솔직해야 함'은 누구나 실수나 잘못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마음에서 함께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살기 좋아졌을 수도 있고, 더 힘들어졌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Re : 그만

2008/07/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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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관리를 해도 힘들고 관리 하지 않아도 힘들고.. ^^ 세상 참 복잡합니다. 그래서 복잡계 이론 어쩌구 하는데 내용보다 참 이름 잘 붙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호대표님의 강연도 감동깊게 봤습니다.

mepay

2008/07/0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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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묻히는 것을 두려워 말라" 멋진 말씀입니다..
기업블로그는 항상 딜레마에 있기 마련인데..
Re : 그만

2008/07/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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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개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솔직해도 충분히 솔직하지 못한 점이 많죠. 어찌보면 이제는 조직원 하나하나의 소중함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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