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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Splex

2007/11/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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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격"은 더이상 무기가 될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부가서비스에서 판가름 나지 않을까 싶네요...^^
Re : 그만

2007/11/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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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지적이십니다. 종합적인 독자 서비스가 이제는 가격을 뛰어넘는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 법안 시행에 대해서도 인위적인 시장 개입이 아닌지도 따져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인장

2007/11/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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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출판시장의 불황의 이유는.....
가격이 아니라 출판물의 질 저하가 아닐까 합니다.
출판물의 hardware적인 질은 높아졌지만 software적인 질은 확실히 20년 전보다 낮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출판사들이 모두 유행을 타다보니 나타난 현상이 아닐까 생각되요. -_-
Re : 그만

2007/11/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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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죠. 그런데 콘텐츠의 질이라는 것이 소비자의 만족도에 의존할 것이냐 권위에 의존할 것이냐에 따라 품질 논쟁은 무한 순환되는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어찌됐든 좋은 책이 더 많이 나와서 더 많은 독자들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학주니

2007/1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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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출판계의 위기는 책의 내용, 즉 질적 저하에 따른게 아닐까 싶습니다.
베스트셀러라 불리는 책들을 봐도 왜 이게 베스트셀러인지 모를때가 더 많으니까요. -.-;
Re : 그만

2007/11/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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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전체의 질적 저하보다는 인위적인 베스트셀러 양산 체제가 문제일 거 같네요. 저는 그럼에도 여전히 좋은 책은 나온다고 봅니다.

데굴대굴

2007/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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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상관없이 홍보만 잘하고 겉표지만 예쁘면 베스트셀러에 올라가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Re : 그만

2007/11/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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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안목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읽은 것이 좋은 책이라는 믿음은 중요한데 이것을 이용해 먹는 업자들의 장삿속을 꿰뚫어 보는 혜안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yunician

2007/11/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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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도서전종 쿠폰 할인전에 이어 10월에는 구매금액대별 10%의 I-Point를 최고 7000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베스트셀러 2,000종에 대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카드지갑도 증정했다"
-> 이부분은 인터파크를 얘기하는 것인가요? 설명 앞에 "~~~의 경우는"이 빠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Re : 그만

2007/11/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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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터파크요.. --;; 급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BL

2007/12/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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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온·오프 매장의 적립 마일리지가 통합된 이유가 이 것 때문이겠군요. 으. 확실히 책 사보는 사람 입장에선 좋아졌네욥. 실생활에선 '나갈일' 때문에 책방까지 들려 오는 경우가 많은데, 오프매장 가격이 온라인 보다 비싸드라구요.. 그게 못내 아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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